스니펫 전략 (네이버 지식스니펫 검색 영역 확대)

NAVER Search and Tech

스니펫(Snippet)?

스니펫이란 기술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소스 코드를 말합니다. 그러나 검색 결과에서 스니팻은 일반적인 검색 결과보다 풍부하게 웹페이지의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Rich-Snippet)

검색엔진 스니펫

특히 구글 검색 결과에서 스니펫의 위치는 제로 영역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1순위 노출을 떠나 보다 풍부한 데이터가 펼쳐지며 사용자로 하여금 홈페이지를 한 번에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스니펫 노출은 CTR 측면에서나 노출 가시성 확보 측면에서나 구글 검색엔진최적화 작업에서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니펫 노출에 관련하여서 네이버는 구글과는 최근까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구글의 단순한 검색결과 레이아웃에 상단 스니펫을 추가함으로 사용자에게 극적인 가시성 향상으로 전달했다면, 네이버는 섹션별로 일부 컨텐츠의 노출 비율을 늘리며 섹션별로 스니펫 형식의 확장된 리치(rich)결과 보여주었습니다. 구글이 정돈된 스니펫을 구조를 보여주었다면 네이버는 섹션별로 산발적인 리치(rich)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 스니펫

그러나 최근 네이버는 검색어에 따라 정리된 스니펫을 상단에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부 키워드에서 지식 스니펫을 노출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가시성 있게 노출하고 있습니다. NAVER Search & Tech 블로그에 의하면 네이버의 지식 스니펫은 사용자 검색 의도에 부합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질의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개발하였으며 오는 4월 15일 보다 많은 질의에 대하여 지식 스니펫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니펫은 어떤 방식으로 노출되는 것일까요?

구글과 네이버를 포함 대부분의 검색엔진을 컨텐츠를 기반으로 스니펫 자료를 불러옵니다. 검색엔진에서 사용하는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웹사이트를 파악하고 스니펫으로 노출해야 할 컨텐츠를 구별합니다.

스니펫 노출을 최적화하기 위하여 웹마스터가 하야할 일은 스니펫이 구성되기 위한 충분한 신호를 컨텐츠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타이틀과 디스크립션은 물론 페이지의 목적에 대하여 분명하게 명시해야 합니다.

특히 구조화된 데이터는 검색엔진에 정확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도구 입니다. 구글의 구조화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schema.org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RDFa, Microdata 및 JSON-LD를 사용하며 구글은 JSON-LD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네이버의 지식 스니펫 노출 영역 확장으로 국내 검색 시장에서도 스니펫는 보다 중요한 검색엔진 최적화 전략이 되었습니다. 최근 자료(SimilarWeb)에 따르면 64.82%의 검색 사용자는 제로 클릭 검색(Zero-Click Search) 즉, 검색결과 화면에서 정보를 얻고 클릭 없이 이탈한다고 합니다. 보다 효과적인 SEO가 되기 위해서는 이제는 1순위 랭킹에서 나아가 제로 클릭 영역에서 최대한의 웹사이트의 정보를 보여주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